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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9-20 2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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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응하고 수산물 소비 위축 방지를 위한 중장기 수산물 소비 촉진 계획을 수립했다.

 

수산물 소비 촉진 계획은 우리 수산물 국민 안심 지원, 현장 소통으로 수산물 신뢰 확보, 단체급식 수산물 식재료 공급 확대, 수산물 판매기업 지원, 지역축제와 어촌관광 등 수산물 소비 연계 총5단계로 추진한다.

 

먼저 국민 안심 지원은 신문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지속 홍보하고 수산물 안전 신호등으로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를 송출해 수산물 안전 현황 접근성을 확대시키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현장 소통은 충남 수산물 소비 장려를 위해 시식회, 캠페인 등 수산물 소비 안전성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각종 행사시 수산인, 소비자 단체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불안심리를 해소할 계획이다.

 

학교급식 수산물 공급 확대는 지역수산물 학교급식 공동구매 추진으로 공동구매 품목에 대한 차액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학교급식 우리 수산물 데이(day) 등 다양한 정책을 동반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내 공공기관과 100명 이상 기업 구내식당에 수산물 식단 확대 등 수산물 먹는 날 지정을 통해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수산물 판매기업 지원은 충청권역 로컬푸드 직매장에 충남 수산물 업체 입점을 추진하고 온오프라인 판매전과 온라인 유통업체 할인행사를 병행해 소비자와 도내 생산자 단체간 직거래 연계를 통한 수산물 판매 촉진에 나선다.

 

마지막으로 가을 성어기를 맞아 남당항, 백사장 대하축제, 강경, 광천 젓갈 축제 등 지역수산물 축제와 연계한 소비 붐을 조성하고 해양수산부에서 추진중인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수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응해 도내 수산물 소비촉진 단계별 추진 계획에 따라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며 소비자들이 신뢰하고 구입할수 있도록 안전한 소비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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