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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9-19 2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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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가 내년도를 이끌어갈 새로운 시책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책을 발굴키 위해 2024 신규 시책발굴 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는 이완섭 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각부서의 국 직속기관별 토론과 전문가 그룹 검토 과정을 거친 116개 시책이 보고됐다.

 

자치행정국에서 1020 미래인재양성 아카데미 운영, 혁신 주니어보드 운영, 침수피해 예방 침수방지시설 설치, IT 활용 공유재산 토지 종합정비 등 행정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시책이 발굴됐다.

 

경제환경국에서 서산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설치, 대산 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 기반 시설 확충, 가야산 수목원 조성, 탄소포집활용(CCU)실증지원센터 구축 등을 통해 서산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복지문화국에서 시민 영웅에게 힘을 실어주는 의사상자 지원, 경로당 화재예방을 위한 전기안전점검, 서산문화원 건립, 교황방문 10주년 기념 KBS 열린음악회 개최 등을 통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와 문화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건설도시국에서 국도 감응신호 구축사업, 대산지역 중소기업근로자 임대아파트 건설, 원스톱 건축민원 서비스 확대, 서산배수분구 도시침수 대응사업 등 살기 좋은 서산을 위한 인프라 마련에 앞장서기로 했다.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담당관실에서 혁신농업 선도를 위한 스마트팜 단지 조성, 동물보호센터 동물입양 교육비 지원, 공중보건위기 대응 체계 구축, 시민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교육 경연대회, 시민 참여형 초록광장 조성, 읍면동장 1일 1가구 방문,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 유치 기반 조성 등 서산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역점 시책들이 제시됐다.

 

이완섭 시장은 “2024년은 민선8기 시정이 본격적으로 추진돼야 할 시기며 오늘 발굴한 참신한 시책을 통해 시정의 역동성을 살려내 시민이 원하는 살맛나는 서산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시는 발굴된 시책을 수정 보완해 예산 확보 절차 등을 거친 후 내년부터 본격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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