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3-09-11 21:4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은 봉수산자연휴양림내 곤충생태관과 수석전시관의 이야기를 들을수 있는 오디오 해설 가이드 시스템을 구축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휴양림을 즐길수 있도록 열린 관광 해설프로그램을 제작한다.

 

이번 사업은 열린관광 환경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며 당초 예당관광지, 대흥 슬로시티, 봉수산자연휴양림의 시설개선 사업은 지난 6월 완료했으나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열린관광 지점별 콘텐츠와 정보제공 강화를 위해 올해 12월까지 사업연장 승인을 받았다.

 

주요 추가사업 내용은 예당호 촉감모형도 제작, 예당호 쉼하우스내 무장애 베리어프리(Barrier Free) 키오스크 설치, 대흥 슬로시티 공연장 개선, 봉수산자연휴양림내 오디오 해설프로그램 제작, 관내 관광지 무장애 데이터 전수조사 등을 계획중이다.

 

이번에 제작하는 오디오 해설 프로그램은 곤충생태관과 수석전시관 등 총2편이며 휴양림을 찾는 관람객이 전시실과 휴양림 주차장에 비치된 정보무늬(QR코드)를 찍으면 해당 오디오 해설 프로그램이 연동돼 열린관광 환경 조성사업 개요, 봉수산자연휴양림 시설 설명 등을 포함해 곤충생태관과 수석전시관의 전시 내용, 관람시 참고 사항 등을 안내받을수 있다.

 

이를 통해 별도의 문화관광해설사나 여행가이드 없이 관광객이 직접 휴대전화를 활용해 쉽게 안내서비스를 제공받을수 있으며 추후 군은 문화관광 홈페이지에 오디오 해설 프로그램을 게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별도의 장비나 장치 없이 봉수산자연휴양림과 관련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들을수 있다는 것이 오디오 해설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이며 관광객에게 더편하고 안전하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할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goodtime.or.kr/news/view.php?idx=5862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