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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장기 임대 농업기계 전달하며 밭농사 조력 최선 - 농림축산식품부, 2023년 밭작물 주산지 일관기계화 지원 사업 일환 - 양촌면 소재 양파이식기 등 9종
  • 기사등록 2023-09-01 22: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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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논산시 농업기술센터가 논 작물에 비해 기계화율이 낮은 밭작물 농사를 뒷받침키 위해 양촌면 소재 양촌윤가농원 윤권중 대표에게 장기 임대용 농업기계를 전달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양촌면과 연무읍 등지에서 활발하게 양파 농사를 지으시며 논산시 농업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윤 대표와 협약을 맺고 양파이식기 등 총9종의 농업기계를 장기 임대해 드리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배경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 사업으로 실시중인 2023년 밭작물 주산지 일관기계화 지원 사업으로 논산시는 정부 시책에 발맞춰 효율적 밭농사 환경을 조성코자 노력중이다. 

 

해당 사업은 밭작물을 대상 작목으로 펼쳐지는데 체계적이고 일관화된 전용 농기계를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과정에 활용케 만듦으로 농작업 기계화 이용률을 늘리는 것은 물론 궁극적으로 지역민의 농업경영비를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의 핵심은 장기간, 싼값에 농기계를 빌려준다는 것으로 임대료는 농기계 구입가의 20% 수준이며 임대는 내구연수까지 가능하며 사업 선정자는 임대기간중 농기계의 보관, 수리, 정비 등 유지관리에 힘써야 하며 작목반을 비롯한 주변 농업인들의 농작업을 함께 수행해줘야 하기 때문에 특정 개인뿐 아니라 농촌 전반의 생산성 향상 효과로 이어질수 있다.

 

백성현 시장은 “농촌 고령화로 인해 농가별 일손이 부족한 만큼 기계화 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의 노동 생산성을 끌어올리고자 하며 논산시는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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