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천군이 기실천율을 높이고 비만율을 낮추고자 제1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가 열리는 장항 송림산림욕장에서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보건소 걷기지도자와 동아리 회원 23개팀 등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행사구간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구급차와 안전요원을 배치했다.

참여자들은 장항 송림산림욕장 제4주차장에서 출발해 송림숲 산책로를 따라 맥문동 꽃 축제 폐막식이 진행되는 주무대를 거쳐 다시 행사장으로 복귀하는 4㎞ 구간을 걸었다.

특히 걷기에 앞서 지역가수 김지윤의 공연이 펼쳐져 행사에 열기를 더했다.

김기웅 군수는 “인간다운 움직임의 시작과 끝이라 불리는 걷기는 그운동 효과가 수많은 연구를 통해 입증됐으며 가장 경제적이고 안전한 운동”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서천군 체육회와 연계한 서천군민 줍깅 챌린지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