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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31 1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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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가 대산 임해지역 산업단지에 석유화학산업의 혁신과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글로벌 클러스터를 구축키 위해 박차를 가한다.

 

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산 임해지역 산업단지 고도화 전략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용역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보고회는 대산 임해지역 산업단지 고도화 방안에 대한 서산시의 전략, 핵심사업과 주요 기능 등을 점검 공유하고 추가 사업 발굴을 위한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키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이완섭 시장, 구상 부시장, 관련 공무원과 서산시의회 의원, 연구기관 관계자, 대산 임해 주요 입주 기업인 HD현대오일뱅크(주), 한화토탈에너지스(주), ㈜LG화학 대산 공장의 관련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충남연구원에서 석유화학산업의 혁신과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글로벌 클러스터 구축을 대산 임해지역 산업단지의 비전으로 제안하고 이를 달성키 위한 3대 목표를 설명했다.

 

3대 목표는 우리나라 미래 석유화학을 견인하는 첨단 산업지역, 기업과 함께 동반성장하는 상생 산업지역, 우리나라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그린 산업지역 등이다.

 

구체적인 전략과제로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신소재 산업 육성, 기업 연구개발(R&D) 지원 확대, 기반시설 강화, 지역인재 양성, 지역 상생발전, 첨단화학 국가산업단지 조성, 탄소중립 특구 지정, 워라밸 환경 조성 등을 제시했다.

 

시는 대산 임해지역 산업단지의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고도화 전략을 마련키 위해 충남도, 서산시, 충남연구원과 함께 대산 임해지역 산업단지 고도화 전략연구 용역을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11월중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이번 용역의 결과를 각종 공모 사업 유치와 신규 국가산업단지 지정 건의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완섭 시장은 “대산 임해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전략을 마련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대산 임해지역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며 서산시가 석유화학 산업의 혁신과 탄소 중립을 선도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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