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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18 21: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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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은 문화재청과 충남도의 후원을 받아 개최되는 예산 문화재 야행(모더니 그린 달빛)이 약한달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행사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예산 문화재 야행은 예산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주관하며 올해 9월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 일원에서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개최한다.

 

예산 문화재 야행은 내포지역 개화기의 상징인 예산 원 도심에서 예산성당, 예산호서은행 본점(도지정 기념물)을 거점으로 2018년 새롭게 둥지를 튼 예산군 신청사 일원을 연계 활용해 펼쳐지는 밤문화 축제다. 

 

또 윤봉길 의사, 추사 김정희 선생, 이성만 형제, 예산 보부상, 무형문화재 등 다양한 문화재를 체험 행사에 활용해 폭넓은 문화 행사가 계획됐다.

 

예산 문화재 야행은 야경, 빛으로 밤을 수놓다, 야로, 스토리텔링 미션투어, 시그널매헌외 1건, 야사, 달빛야사외 4건, 야설, 별빛거리 보부상놀이외 2건, 야시, 별빛 걷는 야시장, 야식, 낭만 음식 거리, 야화, 루니살롱, 거닐다 등 7개 분야 1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행사장 주변에 LED조명 등을 활용해 야간경관을 조성하는 프로그램(야경), 예산성당에서 펼쳐지는 클래식 음악 콘서트인 근대한 콘서트 프로그램(야설) 등을 계획해 야간에 즐길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

 

또 예산군은 도시건축과에서 추진한 2022년 예산군 야간경관개선사업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진행된 예산성당과 예산호서은행 본점의 야간경관조명 설치를 9월에 개최되는 문화재 야행에서 함께 즐길수 있도록 8월안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예산 문화재 야행에서 군민들이 예산 문화재와 관련된 다양한 문화를 즐길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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