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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11 15: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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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는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에 지진대피훈련을 포함한 민방위 훈련을 오는 16일 추진한다. 

논산계룡농협 금암지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지진대피 민방위 훈련은 민방위대원과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해 지진이 발생할 경우 취해야할 국민행동요령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시는 전국단위 민방공 대피 위주의 형식적인 훈련의 단점을 보완하고 그간 실시된 각종 재난대응훈련 노하우와 실제 상황에 운용되는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등을 토대로 현장감 있는 훈련을 실시해 재난 발생 시 대처능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특히 지진 등 변화하는 자연환경과 다양한 재난발생에 신속한 대응능력을 높이고 민방위 사태 등 실제상황 발생 시 능동적 대처로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훈련으로 지진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사무실 책상과 테이블 밑으로 대피하는 실내대피와 가방 등으로 머리를 보호한 후 대피요원의 안내에 따라 안전지역으로 이동하는 실외대피 등의 대처 훈련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재난에 대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만큼 평소 훈련을 통해 위기상황에서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피하고 예기치 못한 재난에 안전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숙지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토록 재난상황 대비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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