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3-08-16 23:30:02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논산시가 시민에게 양질의 배움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평등의 가치를 실현코자 운영하는 행복문화대학이 17일 개학한다.

 

새 명칭을 안고 출발하는 논산시 행복문화대학은 논산을 새롭게,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시정 비전에 발맞춰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해 기존 인문학 강의 위주로 펼쳐지던 여성자치대학(2012~2022년 당시 명칭)에서 한발 나아간 다양한 주제별 교육, 문화 프로그램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넓은 의미의 평등을 추구키 위해 대상자를 논산시민 전체로 확대하고 교육 내용을 다각화하려는 목표속에 사업명을 바꾸게 됐다”고 말했다.

 

변화된 명칭에 걸맞게 올해 교육과정은 다채롭게 구성되며 17일 개학식에서 백성현 시장이 직접 나서 논산시민 행복시대를 주제로 특강을 펼치고 건양대학교 임아리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가정갈등 극복키에 관한 지혜를 전한다.

 

향후에는 매주 목요일 경제, 인문학, 환경, 보건, 복지, 지역문화, 예술, 요리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가 강연자로 나서 주제별 지식과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며 교육과정은 오는 10월26일 열리는 수료식으로 마무리된다.

 

한편 올해로 10기를 맞은 행복문화대학(개칭 전 여성자치대학)은 2012년부터 10년간 총73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생들은 행복문화대학 강좌를 통해 얻은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지역사회내 오피니언 리더로 활동중이다. 

 

백성현 시장은 “행복문화대학에 관심과 열정을 갖고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내실있는 강의를 통해 시민사회의 배움 열망을 충족시키고 나가 누구나 즐겁게 성장할수 있는 시민행복시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goodtime.or.kr/news/view.php?idx=5835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