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청년 창업가 양성을 위해 청년 CEO 100 창업자를 모집해 집중 육성한다.

당진에 거주하는 청년 예비 또는 초기 창업가 만18세 이상 39세 이하를 대상으로 추진되는 청년 CEO100 사업의 선발인원은 모두 20명이으로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창업 관련 아이디어를 선별해 단기간 집중 창업교육을 진행한 뒤 창업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시는 우수 아이디어를 가진 10개 팀을 선발해 1인 당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해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과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방침이며 오는 31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 실업률이 17년 만에 최악을 기록하며 청년 창업에 대한 지원 필요성이 높아져 청년 CEO 100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 성공으로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년 CEO 100 사업 외에 전국 청년 창업경진대회와 창업아카데미, 청년 창업가 입주 공간 제공 등 청년 관련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