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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로 줄 잇는 재해극복, 이웃돕기 성원” - 논산시낭송인회, 폭염 시달리는 저소득층 성금 100만원 기탁 - 사회적기업 ㈜EPC, 집중호우 피해 극복 800만원 상당 살균소독제 기증
  • 기사등록 2023-08-08 22: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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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집중호우와 폭염 등 여름철 기상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마음을 나누고자하는 기부천사들이 논산시로 줄을 잇고 있다.


논산시낭송인회가 시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이번 성금은 논산시낭송인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김봉숙 회장은 “이어지는 무더위속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을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시 낭송을 통해 대중에게 감동을 주는 지역내 언어예술 단체 논산시낭송회는 2007년 결성 이후 각종 행사시 헌시와 축시를 읊어주는 것은 물론 매년 정기 공연을 펼쳐가며 문학예술 창달에 기여하고 있다.


또 사회적기업 ㈜EPC가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의 일상 복구에 힘을 보탰으며 ㈜EPC는 수해 지역 주민들에게 나눠 달라며 800만원 상당의 살균소독제 400세트를 기부했다. 


㈜EPC 이 대표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의 아픔을 함께 나눌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성현 시장은 “수마의 상처를 씻어야 하는 시기에 폭염까지 이어지고 있어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이렇듯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논산시 전체가 다시 힘을 낼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이웃돕기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살균소독제는 수재민과 재난취약지로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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