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자매도시인 양천구에서 공직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수해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구민 자원봉사자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양천구 자원봉사단 120여명은 7월31일부터 8월1일까지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으며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직접 복구활동에 참여하며 양천구 자원봉사단 50여명이 구룡면 기와공장 현장복구와 마을 토사 제거 작업 등 현장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부여군의 빠른 수해복구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박정현 군수에게 삽, 장갑, 양동이 등 현장복구에 필요한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박정현 군수는 “무더위속에 멀리서 와주신 자원봉사자분들의 구슬땀으로 조금씩 극복하고 있으며 수해복구 활동에 애써준 양천구 자원봉사단 여러분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