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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7-31 23: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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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논산시 연산면의 마을 주민에게 꼭 필요하고 알맞은 건강 활동을 발굴코자 애쓰고 있는 연산면 100세건강위원회의 특별한 움직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위원회는 재작년 4월부터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의 일환으로 마을로 찾아가는 건강케어, 행복케어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 만들기를 돕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마을별 건강위원이 대상 주민을 모으고 위원회가 어르신회관을 방문해 다양한 건강 활동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위원회는 말벗 역할, 체온 혈압 건강측정, 동영상을 활용한 건강 체조, 건강 박수 등을 펼치며 어르신들에게 활동성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치매 예방까지 도모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연산면 청동1리의 한 주민은 “꾸준히 안부를 물어주고 건강을 챙겨주니 친근감이 생기고 기분이 뿌듯하며 자주 와서 건강에 좋은 체조를 알려주고 혈압을 재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산면 100세건강위원회는 2019년 11월 논산에서 처음으로 출범한 주민건강조직으로 마을 주민의 건강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위원회 관계자는 “신종바이러스들이 나타나고 우한 폐렴 감염증이 재유행하는 상황속에서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중요해지고 있으며 마을 전체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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