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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7-31 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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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한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발굴 공모에 더 스마트한, 더 안전한 치매안심마을 구축이 최종 선정돼 국비 24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치매 고위험군과 치매 환자 가정에 인공지능(AI) 돌봄 서비스와 사물인터넷(IoT) 무선 화재 감지 시스템을 도입해 지역사회 치매돌봄 공백 최소화와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추진된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은 기존에 운영되던 대술면 장복1리, 덕산면 읍내1리외 예산읍 예산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추가 지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치매안심마을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정에 인공지능(AI) 스피커 보급과 기기 사용료를 지원하고 사물인터넷(IoT) 무선 화재 감지기를 설치해 화재 감지 또는 발생시 소방서와 연계해 관할 119가 바로 출동할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아울러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통한 긴급구조 시스템과 치매예방 프로그램, 인공지능(AI) 돌봄케어콜 서비스 등을 제공해 대상자의 신체와 정서적 상태를 주기적으로 파악하고 맞춤형 사례관리와 연계해 치매 환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통해 지역민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함양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살아갈수 있도록 치매 친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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