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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10 16: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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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보령시는 8일 충남도에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신청해 인생 100세 시대 체계적인 평생교육과 학습으로 시민들이 풍요로운 삶을 영위토록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평생학습도시 지정 사업은 공모를 통해 평생학습 인프라와 추진 계획이 우수한 지역을 선정해 사업비 등의 국비를 지원 받아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평생학습관과 성인문해교실 운영 외에 원산도와 효자도 등 8개 도서의 섬 주민들을 위해 섬마을 평생학습센터를 운영하며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강좌를 배달하는 찾아가는 배달강좌와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32개 사업에 12억6500여만원을 투입했다. 

또 지역을 기반으로 역사와 문화를 아우르는 지역학 프로그램과 다문화 이주여성 대상 외국어 교육을 비롯한 독서논술 등 71강좌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여성과 청소년, 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제1회 평생학습 박람회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참여 기회와 문화 확산을 주도하고 체계적인 학습지원을 위해 개인의 학습이력을 기록해 누적하는 평생학습계좌제도 운영한다. 

시는 그 동안 평생교육 조례 개정과 평생학습관 개관, 전담조직 신설과 인력 확충, 5개년 종합발전계획 수립, 평생학습 분야 공모사업 적극 참여 등으로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매진했다.

6월 중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면 국비 9000만원과 자체예산 4억1563만원 총5억560여만원을 프로그램 예산으로만 집중 투자해 더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위한 교육 지원시스템과 네트워크 확충 등 평생학습도시 기반을 더욱 공고히할 방침이다. 

김호원 교육체육과장은 "평생학습으로 행복하고 수준 높은 시민 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 지역만의 색을 입혀 보다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하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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