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2-08 08:02:00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는 산지의 붕괴, 토석, 나무 등의 유출 등에 따른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약8억63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염치읍, 영인면 일대에 사방댐 2개소, 계류보전 1.5㎞, 산지보전 1㏊에 대한 사방사업을 추진한다.


사방사업은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가 심화됨에 따라 2011년 우면산과 지난해 천안 동면 산사태 등과 같은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도록 사방댐, 계류보전 시설 등을 산사태 취약지에 설치해 흐르는 물과 내려오는 토사를 막아 산사태가 예방 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방사업은 염치읍 서원리 일원에 사방댐과 계류보전시설이 함께 설치되며 영인면 상성리와 염치읍 산양리 일원에 사방댐 시설공사와 산지보전사업이 각각 진행될 예정으로 지난해부터 대상지 선정과 타당성평가를 완료해 실시설계를 추진했다.


또 사업시행 전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만족도 높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달 25일과 26일 사업대상 지역에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아산시는 올해 사방사업을 2월 초 착수해 6월말 우기 전에 완료할 계획으로 주변 경관과 조화가되도록 친환경 사업을 추진해 인위적 훼손은 최소화 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이 끝난 후에도 사방사업지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 및 유지관리를 통해 산사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goodtime.or.kr/news/view.php?idx=57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