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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21 21: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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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 응봉면 입침리와 신양면 불원리 일원 13농가가 활동중인 예산수출국화단지가 농림축산식품부 농산물 전문 생산단지 평가에서 우수단지로 선정돼 수출물류비 인센티브(5%)를 지원받는다.


지난해 예산수출국화단지는 일본과 관계 악화에 따른 수출감소로 일반단지로 평가됐으나 고품질 신품종 국화 생산과 꾸준한 판로 확대 노력으로 우한 폐렴 감염증 상황속에서 선방해 올해는 한단계 상향 조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국 202개의 농산물전문생산단지를 대상으로 수출사업평가(50%), 조직운영평가(30%), 품질과 안정성 평가(20%) 등 11개 등을 조사해 평가한 것이다.


또 매년 단지별 운영실태를 조사해 최우수, 우수, 일반, 저평가 등 4등급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3년 연속 저평가 또는 최근 5년내 3회 이상 저평가 단지, 최근 2년간 수출실적이 없는 단지와 허위 평가 단지는 지정을 취소하고 있다.


예산수출국화단지 소속 농가는 매년 교육과 컨설팅 참여, 자조금 납부, 농집 시스템을 활용해 영농일지 등을 꾸준히 작성하고 있다.


아울러 예산수출국화단지는 지난 2003년 일본에 2만본 첫수출을 시작으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35만본 이상의 국화를 일본에 수출해 3억원 이상의 외화 수입을 거둘 계획을 세우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식품부 지정 농산물전문생산단지인 예산수출국화단지의 활성화를 위해 화훼단지 회원중심의 맞춤형 지원사업과 수출용 포장재와 수출 물류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화훼농가 소득향상과 안정적인 수출물량 확보를 위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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