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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제1회 추경 예산 1조8621억원 최종 확정 - 본예산 1조5011억원 보다 3610억원, 24.05% 증가 - 일반회계 52건 89억5034만원, 특별회계 2건 45억800만원 삭감
  • 기사등록 2023-06-19 23: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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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의회는 제243회 정례회 기간중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제1회 추가경정 수정예산안과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확정했다.


이번 추경 예산은 1조8621억원으로 본예산 1조5011억원보다 3610억원(24.05%) 증가한 규모다.


시의회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각상임위원회에서 소관부서의 추경예산안을 심의해 16일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했고 자정을 넘겨 회의 차수를 변경하면서 추경 예산안을 심사 의결했다.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에서 제출한 제1회 추경 예산안 요구액 3745억원중 일반회계 52건 89억5034만원과 특별회계 2건 45억800만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증액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했으며 제2차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원안 가결했다.


일반회계 추경예산안 요구액중 각상임위원회에서 삭감된 주요 사업 내용은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26건 30억9400만원으로 사전절차 미이행에 따라 삭감된 공공승마장 부지 매입비 20억원을 비롯해 스파연계 재활헬스케어 제품 안전과 고도화사업, 청사 중앙분수대 철거 공사비, 도시농업체험행사 운영사업 등이 삭감됐다.


문화환경위원회 소관은 21건 51억1934만원으로 이순신 테마파크 조성 타당성 용역비, 공유주방 관련 사업, 남산근린공원조성 토지매입비, 외곽지역 청소년 성장지원사업 등이 삭감됐다.


건설도시위원회 소관은 5건 7억3700만원으로 항만기본계획 타당성 조사, 인주 공세리성당 진입도로 개설공사, 온양온천역 광장 바닥분수 철거 사업 등이 삭감됐다.


특별회계는 2건 45억800만원으로 모종샛들지구 도시개발사업 특별회계에서 통합재정안정화 기금의 원금과 이자 상환액이 삭감됐다.


명노봉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추경은 본예산 편성후 교부 결정된 국도비 보조사업과 연내 반드시 집행해야 하는 법적 의무적 경비를 반영했고 무엇보다 시민 불편 해소에 필요한 사업을 중심으로 심도 있게 심의했으며 일부 과다 편성됐거나 불인정된 사업은 삭감 조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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