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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과학연구소 산하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논산에 자리한다” - 충남도, 국방과학연구소, 논산시, 국방 미래 밝히는 협약 체결 - “국방과학 미래 기술 실증, 연구하는 첨단 기관, 군수산업의 메카 논산으…
  • 기사등록 2023-06-19 22: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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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국방 미래의 첨단화를 선도하고 각종 신기술 연구의 핵심 기지가될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가 논산에 자리하게 된다.


논산시는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도, 국방과학연구소와 국방 미래 첨단기술 개발과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태흠 지사, 박종승 국방과학연구소장, 백성현 시장 등 협약기관 관계자들은 물론 신범철 국방부 차관이 자리에 함께했다.


협약의 주된 목적은 충남 논산시에 신설될 국방과학연구소 산하 미래 첨단 연구시설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관련 추진동력을 모으는데 있으며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는 국방과학의 미래 기술을 연구 실증하는 곳으로 인공지능 무인체계, 로봇 자율주행, 켐 바이오, 군용전지, 차세대 에너지 등 다방면의 첨단 영역을 아울러 다룬다.


조성 규모는 약39만6694㎡에 투입 금액은 약3000억원에 이르며 오는 2024년부터 실무 추진단이 구성 운영될 예정이다. 


논산시는 향후 국방 군수산업체들이 국방국가산업단지에 입지하면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와 산단이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내며 연구, 실증, 생산, 배치의 수직계열화를 이룰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충남연구원에서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가 약5114억원의 생산과 부가가치를 유발할수 있음은 물론 1605명의 고용유발효과를 발생시키기고 나아가 60여개의 방산 관련 기업 연계 유입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논산시는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신설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국방 관련 공공기관과 유관 기업체가 집적한 국방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앞당기겠다는 방침이다. 


김태흠 지사 역시 지난 9일 논산시 방문 언론인 간담회 자리에서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는 논산시가 국방 군수 관련 인프라를 두텁게 갖추는 일에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성현 시장은 “국방, 군수산업을 중심으로 새미래를 찾고 있는 논산의 경주에 힘을 더해주신 충남도, 국방과학연구소, 국방부 측에 감사드리며 첨단 미래산업의 힘을 바탕으로 지역소멸의 위기를 타개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국방력 혁신에 이바지할 각오”라고 말했다.


박종승 국방과학연구소장은 “충남도가 갖춘 국방 인프라와 논산시의 정책적 방향성 등을 고려했을때 적합한 입지라 판단되며 지역과의 상생을 바탕으로 국방 기술의 미래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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