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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08 19: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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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아산시의회의원 일동은 성명서를 통해 박경귀 아산시장의 공약 예산을 원점에서 재검토 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성명서에서 “지난 5일 박경귀 아산시장은 1심 재판부에서 당선 무효형을 훨씬 웃도는 벌금 1500만원을 선고받았으며 이날 선고로 박 시장이 허위 사실로 시장직에 올랐다는 것이 재확인됐으며 특히 검찰 구형량인 800만원보다 매우 높은 형을 받았다는 것은 그만큼 박 시장의 죄질이 매우 안 좋다는 의미”라고 적시했다. 


이어 “이에 따라 박 시장이 내거는 사업과 공약 등이 좌초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으며 특히 박 시장의 주요 공약들은 신정호 국가정원을 포함한 각종 아트밸리 사업, 아산항 개발, 역사박물관 등 막대한 예산을 요구하는 사업들이 산적해있으며 이런 사업들은 아산시에 많은 부채마저 떠안길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지적이다.


또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의원 일동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앞둔 시점에서 시민들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시민의 눈으로 시정을 감시할 것을 시민들께 약속드리겠다”고 밝혔다. 


또 “특히 박 시장의 공약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으며 막대한 예산이 수반되는 박 시장 공약을 아산시가 무리하게 추진시켜서는 안 될 것이며 행정의 연속성을 꼼꼼히 검토하고 사업의 타당성을 면밀히 따져가며 시민의 혈세가 누수되는 것을 방지하고 시정을 흔들림 없도록 지켜내고 시민의 혼란을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이다. 


이어 “앞으로 약1년간 시정의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이며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의원 일동은 시정의 혼란은 최소화하고 행정안의 무너진 합리성을 다시 복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아산시의 현 상황이 시민의 불행으로 전가되지 않도록 일선에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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