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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07 16: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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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는 동절기 경로당 어르신들의 급식을 전담할 도우미 제도 운영에 들어간다.

시에 따르면 농촌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평균 75세를 넘는 고령이어서 식사 준비와 설거지 주변청소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1억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식단제공과 어르신들의 식사문제를 해결하고 농한기를 이용한 일자리 제공 기회도 마련 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전담도우미 제도를 시행한다.

급식 도우미는 위탁기관인 대한노인회공주시지회에서 급식운영을 하는 경로당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관내 경로당 147개소에 169명을 배치해 어르신들의 급식과 배식을 도와주고 있다. 

도우미는 노인들이 경로당을 연중 가장 많이 이용하는 1월과 2월 및 12월 동절기 3개월간 파견돼 주 3회, 하루 3시간, 월 30시간을 근무하게 되며 월 27만원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공주시 노인인구가 2017년 12월 기준 2만4948명으로 인구대비 22.9%로 다른 도시보다 빠르게 초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는 만큼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복지서비스사업에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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