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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01 19: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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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 대표적 문화유산이자 조선후기 실학자 연암 박지원의 흔적이 남아있는 면천읍성이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5월부터 시작된 때이른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시원함을 느낄수 있는 볼거리와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면천읍성내 대숲바람길과 콩국수를 찾는 발걸음이 늘어나고 있다. 


면천읍성내 영랑효공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면천읍성 대숲바람길은 면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체가돼 직접 만든 공간으로 대나무의 싱싱한 푸르름과 시원한 바람, 바람결에 실려 오는 대나뭇잎의 소리를 마음껏 들이마실수 있도록 휴게공간 등이 설치돼 있어 더욱 사람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특히 대숲바람길과 함께 반드시 함께해야 하는 것이 몸에 좋고 맛이 좋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겨 찾는 여름 대표 음식인 면천 콩국수로 면천읍성내에는 콩국수 거리라 불릴 정도로 콩국수 가게가 많이 위치해 있어 다양한 종류의 콩국수와 가게의 특성을 담은 함께 곁들이는 열무김치들이 제각각 미각을 자극한다. 


당진시 관계자는 “면천읍성은 성벽의 복원과 성내에 위치한 문화시설을 통해 뉴트로 관광지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으며 주민들이 직접 조성한 대숲바람길과 같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면천읍성은 대숲바람길과 콩국수 이외 최근 KBS TV 1박2일에 면천객사와 1100년 전설이 깃든 면천은행나무가 방영돼 큰 이슈가 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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