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청양군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군 전역에서 대규모 재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안전한국 훈련은 실제 재난상황과 유사한 복합재난상황을 가정한 토론과 현장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의 유기적인 협력과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훈련 첫날인 14일 대형화재와 산불 재난에 대한 토론훈련, 15일 대형화재와 산불 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한 현장훈련 16일 오후 2시 정각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진 대비 대피 훈련이 실시되고 17일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재난취약계층 화재대피 훈련과 여름철 풍수해 대비 토론훈련, 18일 훈련실무자 평가회의가 개최되고 청양시장에서 안전문화 실천운동 가두 캠페인이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주민의 참여가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많은 분들이 참관해 다른 어느 해 보다 충실하고 완벽하게 추진되도록 현장성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노력을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