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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08 21: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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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보령시는 오는 18일까지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실제 재난상황에 기반한 재난 대비 훈련으로 협업기능 강화와 취약계층의 훈련참여를 통해 재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8일 오전 비체팰리스에서 다중이용시설 자체 대피훈련을 시작으로 9일 오전 호텔머드린, 한화리조트에서 다중이용시설 점검과 교육, 9일 오후 파레브 호텔에서 다중이용시설 화재대피 현장훈련, 11일 전통시장 일원에서 안전점검의 날 운영과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 1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실제 재난상황을 가정한 상황판단회의와 다양한 문제 상황을 부여한 지대본 구성해 재난대응 단계별 문제해결방식 토론 훈련을 비롯해 15일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에서 화재와 유해화학물질 유출 대비 현장기반 훈련, 소화기와 소화전, 심폐소생술을 직접해보는 소소심 체험, 16일 시청에서 지진상황 가정 전국 라디오 방송을 기반으로 지진 대피 훈련, 18일 대규모 지진 토론훈련으로 진행된다. 

시는 시민 생명보호 최우선을 위한 초기 대응훈련 강화를 비롯해 현장 훈련 강화로 실전 대응역량 제고와 협업 대응 훈련으로 유기적 재난대응체계 마련, 시민 스스로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체감형 훈련, 신종 복합 재난대비 대응체계 확립, 지난해 실시한 안전한국훈련의 미흡사항에 대한 보완과 개선 등 6개의 세부목표를 수립하고 훈련을 실시 한다. 

특히 올해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과 학생 등 15명 내외로 구성된 안전한국훈련 체험단을 운영해 훈련 기획에서부터 설계를 비롯해 실시 평가까지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개선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훈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참여 기관과 단체가 함께 훈련 기획과 준비단계부터 민간전문가 컨설팅 등을 3차례 실시하며 참여자별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문제점 발굴과 개선방안을 도출해 훈련의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정원춘 보령시장 권한대행은 “안전한국훈련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지난해 도출된 보완사항과 민간전문가의 컨설팅으로 준비에 만전을 기울여 왔으며 훈련이 관계 기관과 협업 부서간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는 물론 많은 시민들이 훈련 과정 속에 참여토록 권장해 실질적 재난을 슬기롭게 대처할 역량이 배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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