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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03 20: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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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에 노력한 결과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법화 대상 축사 중 완료된 축사가 716개 중 기존 42개에서 지난 한달간 19개가 증가된 61개가 완료됐고 현재 적법화가 진행 중인 축사도 262개에서 337개가 늘어나는 등 추진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지난달 2일 구본풍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단을 구성해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체계적인 원스톱 민원처리를 한 점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또 추진단에서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 지원하고 이행 기간 운영절차와 이행계획서 제출 안내를 위해 오는 15일까지 각 읍면동을 돌며 설명회를 열고 있으며 축산 농가마다 안내문을 발송하고 소식지, 전광판 등을 통한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 

김모씨는 "적법화를 위해 건축, 환경, 축산 부서를 일일이 다녀야 했지만 추진단에서 상담은 물론 인허가 처리까지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인근 지자체도 시에서 추진하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 시책을 벤치마킹을 하려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서산시 건축과장은 “서산시에서 농가들이 적법화 불이행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를 위해 신속한 민원처리 지원과 농가와 소통 등에 힘을 쏟고 있으며 이행 기간 동안 많은 농가들이 적법화를 마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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