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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03 20: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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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3일 부여박물관 사비마루공연장에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동 등 19개소 470명을 초청해 건강한 생활습관형성을 위한 헨젤과 그레텔의 건강 대모험 인형극 공연을 했다. 

충남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 지원으로 열린 공연은 어린이 성장발달에 꼭 필요한 건강한 식습관, 아침밥 꼭 먹기, 비만예방, 편식예방, 운동실천, 올바른 잇솔질 등 건강정보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친숙한 동화캐릭터 뮤지컬 인형극으로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건강을 주제로 한 노래와 율동 따라하기를 비롯해 레이저쇼와 마술공연, 포토존 촬영 등 어린이는 물론 부모와 교사들 모두가 흥미롭게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교육효과를 높였다. 

특히 건강 체험관에서 아동들의 비만예방을 위한 비만조끼 체험과 편식예방 내가 만드는 건강밥상, 흡연폐해 예방 교구전시, 구강검진, 올바른 잇솔질, 구강보건교구, 건강패널전시 등을 보고 만지고 느끼게 해 바람직한 생활습관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는 어린이들의 성장발달과 평생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생활실천교육과 비만아동에 대한 운동처방교실, 구강보건센터 치아건강교실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체험하고 재미있는 공연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건강한 생활습관을 받아들이게 하는 것이 이번 공연의 목적이며 어릴 때부터 올바른 건강관리법을 알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춘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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