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은 최근 다중이용 시설의 화재로 인한 피해가 크게 발생함에 따라 관내 취약한 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을 더욱 강화한다.
군은 6일부터 노인요양시설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시설 전체에 대한 소방과 가스, 전기 안전점검을 군비 5000만을 투입해서 용역업체와 소방서 등과 합동으로 점검을 추진한다.
아울러 분야별 시설의 안전담당자와 군 담당공무원이 안전관리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 체계를 갖춰 사전에 위험요인을 차단하고 문제점 발생시 즉시 개선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 2일 실시한 충남도의 장애인거주시설 합동 안전점검을 기점으로 해 노인요양시설 등 안전 취약층의 생활시설과 이용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만약의 사고시 원활하고 실질적인 대피가 되도록 훈련과 안전관리 계획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종사자에 대한 안전 교육도 더욱 강화 한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화재가 큰 피해를 낳는 만큼 꼼꼼한 점검을 통해 화재발생은 사전에 차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