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천군은 설 명절을 맞아 7일 서천특화시장에서 소비자교육중앙회 서천군지회 회원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가 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저임금 인상과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 인상이 예상됨에 따른 것으로 캠페인 참가자들은 군민들에게 물가안정 홍보물을 나눠주며 지역상품 구매, 합리적 소비생활을 통한 물가안정 동참을 유도했다.
또 주변 상인들에게는 과도한 요금인상 자제, 원산지 표시, 카드사용, 가격표시제 실천 등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성수품 등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해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14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설 성수품 수급과 가격 동향과 가격표시제 이행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7일부터 18일까지 서천특화시장 앞 도로(산우들식당~봄마트 삼거리)를 주차단속 유예구간으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