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서산어린이합창단과 칼공주 댄스팀의 공연에 이어 어린이 헌장과 감사, 축하편지 낭송과 어린이날 합창으로 시작해 연예인 축하공연, 매직 마술쇼, 개인과 가족 레크리레이션 등의 다양한 공연도 준비된다.

특히 지난달 21일 예심을 거쳐 도전 서산어린이 스타 본선에 오른 10개팀의 숨은 끼와 장기 자랑도 펼쳐지며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체험프로그램으로 예술체험존에서 풍선아트를 비롯한 클레이아트와 색종이접기, 색칠놀이, 스텐실 체험 등 사이언스존에서 부메랑비행기, 에어로켓, 종이쌍안경, 퍼즐못 등이 운영된다.

플레이존에서 에어바운스 체험, 먹거리존에서 사랑나눔 떡볶이, 농촌체험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어린이면허시험장과 다문화체험장, 소방안전체험관, 바자회 등의 부대행사도 어린이들의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번 축제를 찾는 어린이 가족의 교통편의를 위해 시청 앞 광장에서 종합운동장까지 셔틀버스를 오전 8시부터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시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어우러지는 가족참여형 축제가 되기 위해 다채로운 무대공연행사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행사 준비상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각종 안전사고의 예방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