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주정보고등학교와 손을 잡았다.
시는 지난 4월 30일 치매파트너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공주정보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맷고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했다.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 사업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시행해 지역사회 내에서 학생과 교직원이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 배려, 응원, 지지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교육과 인식개선을 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공주정보고는 치매극복 캠페인 참여 등 치매사업 홍보활동과 치매 인식교육은 물론 동아리 활동 등의 형태로 지역사회에서 치매관련 봉사를 수행하게 된다.
공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지속적인 치매파트너 양성과 관내 기관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치매 친화적인 사회 문화 조성과 치매 예방, 사례관리, 치매 조기검진, 치매 쉼터 프로그램 운영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현정 보건소장은 “치매환자가 치매 중증화 억제와 치매환자,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