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가 지난 3월부터 운영됐던 제5기 도시재생대학과 제6기 도시재생대학 운영이 모두 마무리 됐다.
당진1동 주민들이 참여했던 제5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은 지난 28일 옛 당진군청사 커뮤니티홀에서 열렸으며 당진2동 주민들이 참여했던 제6기 도시재생대학수료식은 30일 당진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지난 7주 동안 도시재생대학에 참여했던 시민들은 이론 강의를 통해 스스로 지역의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대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군산시 선진지 답사를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안목을 넓혔다.
시는 5기와 6기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시민들이 제시한 의견을 수렴해 발굴한 당진1동과 당진2동의 도시재생 의제를 바탕으로 오는 7월 도시재생 뉴딜공모사업에 당진1동과 당진2동을 대상지로 신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벌써 6기째 수료생을 배출한 당진시 도시재생대학은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수료생들은 지역 활동가로 낙후된 원도심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맡아 활동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처음 시작된 당진시 도시재생대학은 운영 4년차를 맞아 올해 확대 운영되고 제7기와 8기 도시재생대학은 각각 합덕읍과 면천면에서 개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