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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07 12: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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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천군보건소는 흡연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지키고 담배연기 없는 청정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보건소 내 금연상담실을 연중 운영한다. 

보건소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클리닉 등록을 유도해 금연실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전문상담사와 상담을 통해 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 의존도 등 개인별 상태를 파악하고 니코틴 패치, 껌, 알약(트로키) 등 금연 보조제와 금단증상을 완화해주는 행동강화물품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일대일 맞춤상담을 통해 금연보조제와 행동강화물품의 정확한 사용법과 적합성 여부, 금단증상 대처 방법 등을 제공하며 등록자가 3개월, 6개월 동안 금연을 유지하면 성공기념품 등 금연실천 격려를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도 지급한다. 

또 금연의지는 있으나 거리, 근무시간 등의 제약으로 인해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과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올 5월부터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운영 할 예정이다. 

이순영 건강증진팀장은 “금연클리닉에 참여하면 개인의 건강상태와 흡연습관에 따라 맞춤형으로 관리를 받을 수 있어 금연 성공률을 크게 높일 수 있으며 자신의 의지만으로 금연을 실천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언제든지 서천군보건소 금연상담실을 찾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금연상담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에 이용 가능하고 지난해 863명이 등록해 4545회 상담과 관리를 받아 50%가 넘는 금연성공률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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