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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27 18: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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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제26회 서산시와 일본 나라현 덴리시간 자매도시 청소년 서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에 서산여자고등학교 김서현 학생의 풍경소묘를 비롯해 서산시 초중고생 작품 50점이 전시되며 덴리시 덴리초등학교 요시다 모모카 학생이 롤러로 그린 디자인 등 초중고생 작품 70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산시와 덴리시는 1992년부터 매년 청소년 서화작품 전시회를 양 도시에서 개최해 올해도 지난 1월 20일과 21일 덴리시 문화센터에서 전시회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서산시와 덴리시 청소년들의 생각을 서로 공유하고 두 도시의 우의를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돼 청소년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은 물론 양국 우호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지곡출신 화가 안견의 몽유도원도가 덴리대학에 소장돼 있음을 계기로 1991년 덴리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공무원 행정연수와 학생 상호방문, 청소년 친선체육대회 등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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