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는 25일 고마컨벤션홀에서 질병정보모니터요원과 조리종사자 등 130여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에 관한 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은 병의원과 약국, 학교, 산업체, 사회복지시설 등 135개소의 보건업무 담당자로 구성돼 감염병 예방활동과 더불어 감염병 환자 발견과 이상 동향 발생 시 보건기관에 신속히 보고함해 공주시와 유기적인 체계를 구축 할 예정이다.
교육은 나영주 충남도 역학조사관을 초청해 지역사회 내 주요 감염병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으며 하절기를 맞아 수인성 식품매개질환 등 각종 감염병을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 속 기침예절준수와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생명사랑교육을 병행 실시해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며 교육 참석 요원들을 대상으로 생명사랑지킴이활동을 연계할 계획이다.
신현정 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질병정보모니터요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예방활동이 중요하며 질병정보모니터망 운영을 통해 감염병 발생 징후를 조기 감지하고 신속하게 감염병 정보를 교류해 시민 건강 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평소 감염병에 대한 관심을 갖고 감염병 환자 발견 시 즉시 보건기관에 신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