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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20 22: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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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어느덧 벼는 노랗게 익어가고 여행을 떠나기 좋은 계절이 찾아왔다.


서천군과 군산시가 만나는 금강하구에 있는 충남 서천군의 신성리갈대밭은 총면적 25만㎡의 드넓은 규모로 우리나라 4대 갈대밭중 하나로 손꼽힌다.


신성리갈대밭은 너비 200m, 길이 1.5㎞의 큰 규모에 갈대가 빼곡히 들어서 있으며 전체 갈대밭 면적의 2~3% 정도만 갈대 체험장으로 개방해 자연환경을 최소화하는 자연 친화적인 관광지다.


이곳은 알다시피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드라마 킹덤과 추노,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 각종 영화와 드라마의 명장면을 촬영한 장소로 익히 알려져 있다.


갈대밭 산책로에서 영화와 드라마에 나온 장면을 추억하며 재연해보고 파란 하늘과 맞닿을 듯 수놓인 갈대 사이를 따라 걸으며 사색의 계절인 가을의 정취를 감상하는 것은 이곳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또 결코 놓칠수 없는 풍경의 신성리 갈대밭의 저녁노을은 전국의 사진작가들로부터 각광을 받을 만큼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기에 갈대 위로 쏟아지는 낙조가 낭만으로 물들인다.


특히 갈대밭을 가로지르는 야경 조명 데크길은 밤중에 갈대밭을 볼수 있어 황금 갈대의 흔들리는 소리와 달빛이 더해져 신비로운 매력에 빠져 당신의 눈과 귀를 매료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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