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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07 11: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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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홍성군 수도사업소는 우리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군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한 가운데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기간 중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명절 연휴기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을 것으로 보여 수도계량기와 가정급수관 동파 사고 발생 등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홍성군 수도사업소는 설 명절 연휴기간동안 상수도시설 동파와 동결 사고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동파 민원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관계자 회의를 갖고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설 명절 연휴기간 중 공무원과 대행업체 직원, 상수도 시설물 관리와 민원상황실 운영 용역 등 총 32명으로 구성된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주말을 포함해 주야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대규모 동파 동결 사고로 상수도 급수가 곤란한 지역에는 대행업체 보유 차량을 지원받아 군 자체 보유 물탱크를 활용해 생활용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홍성군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연휴기간 동안 상수도시설 관련 민원에 신속히 대처해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사업소는 지난 1월 22일부터 1월 30일 간 한파에 따른 수도계량기 동파와 가정급수관 동결 신고 건수가 248건 발생했으며 최다 하루 신고 건수는 40여건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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