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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24 17: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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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화훼 산업이 열악한 청양군에서 프리지어 재배로 성공한 양승보 씨가 충남 프리지어 연구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양승보 회장은 지난 20일 충남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에서 열린 프리지어 우량종구생산기술 세미나 충남 프리지어연구회 정기 총회에서 참석 회원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지난 2009년 화훼 산업 불모지나 다름없는 청양에서 하우스 2동에 프리지어를 재배하기 시작한 양 회장은 현재 총 재배면적 7260㎡으로 단일 농가로는 전국 최대 생산규모를 자랑한다. 

양 회장이 생산한 프리지어는 양재동 화훼단지에서 최고가로 거래되고 있으며 해외시장 공략에도 성공해 일본 수출 길에도 올랐다.

양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들 간 전문재배기술을 공유하는 네트워크 구축과 소통을 강화해 생산과 유통 활동을 촉진하고 소득증대에 기여해 기쁨이 3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은 난방을 하지 않고도 수막과 보온만으로 재배가 가능해 경영비 절감효과가 뛰어난 프리지어의 장점을 살려 지역특화 틈새작목으로 역점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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