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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07 1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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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여성가족부로부터 2단계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받은 당진시가 2022년까지의 로드맵과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사업 추진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를 목표로 시가 수립한 추진계획은 성 평등 정책기반 강화, 여성 경제활동 활성화, 주민자치와 함께하는 마을 특성화 사업, 여성친화 공간 조성 등 4대 목표에 따라 17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구체적으로 시는 성 평등 정책기반 강화를 위해 여성대표성 제고와 여성정책부서 기능강화와 지역 여성리더 육성 등을 추진하 여성들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해 청년여성 창업과 육성과 여성 일자리 창출 등을 중점 추진한다. 

또 주민자치와 연계한 마을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양성평등 마을 지구 조성과 중 고령 여성 시니어 돌봄 마을지구 조성이 추진되며 여성친화 주거건축물 시설기준 적용과 여성친화도시 공공시설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여성친화 공공시설과 도시공간 조성에도 나선다. 

특히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첫 해인 올해 시는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여성친화도시 협의체를 구성과 시민참여단 역량강화와 여성친화도시 대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시민 참여와 공감대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성 친화도시 재지정은 완성이 아닌 선포의 의미가 강하며 올해부터 2022년까지 5년 간 시의 모든 정책은 여성친화적 관점에서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하고 여성역량 강화와 돌봄,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자체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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