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23일 민간전문가와 관계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자체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서 평가방향을 비롯한 평가체계와 평가항목 등 군정 주요업무와 시책 이행과제 등의 평가를 위한 2018 직무성과평가 운영계획과 대규모 예산 투입 등 군민적 관심도가 높고 대외적 영향이 큰 사업에 대한 2018 정책실명 공개과제(안)을 심의 의결했다. 

군 관계자는 “심의대상인 2018 직무성과평가 운영계획(안)에 자체평가 시스템도입으로 기존 수기평가 방식에서 평가 전과정을 전산화 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내용이 있어 전문기관을 통한 군정현황을 분석한 후 평가지표를 개발하는 내용이 포함돼 한층 고도화된 평가운영으로 군정성과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부서장 면담을 통한 직무성과계약서 작성과 관리로 부서장을 평가해 군정운영에 대한 책임성 확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부여군 자체평가위원회는 관련분야 민간전문가 7명과 공무원 3명으로 구성돼 군정 평가방향과 계획수립에 관한 사항 심의를 비롯한 평가 대상과제 선정과 평가방법 심의, 기타 평가 주요사항에 대한 심의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부군수 한영배 위원장은 “더욱 내실 있는 직무성과평가 운영을 통해 책임 있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평가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보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