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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07 11: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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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는 6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산불발생 제로화를 다짐했다.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한 당진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모두 43명으로 편성하고 이중 25명은 당진시 본청에 4개조로 편성돼 운영 중이며 18명은 14개 읍면동에 배치돼 활동한다. 

또 32명으로 구성된 산불감시원도 읍면동에 배치돼 활동하게 되며 향후 야간 산불 발생 여건에 따라 야간조도 편성될 예정이다. 

산불 진화대와 감시원은 앞으로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출동과 초동진화는 물론 담당 지역의 산불 취약지 순찰과 예방활동에 나서게 된다. 

특히 산림과 인접한 100미터 이내의 논과 밭두렁 등에서의 불법 쓰레기 소각행위에 대한 단속역할도 하며 산불요인 제거사업과 마을공동소각에도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시 관계자는 “산불 감시원과 함께 지역 농가와 경로당을 순회하며 맞춤형 예방교육과 홍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예년에 비해 고온 건조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불 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의 활동과는 별개로 시는 자체적으로 산불위험 발생이 높은 지역을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 고시하고 아미산 등 취약지역 3곳에는 24시간 조망형과 밀착형 감시카메라 5대를 운영해 산불 예방을 위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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