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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24 08: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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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자유한국당 이교식 아산시장 예비후보는 아산시 경제발전을 위한 미래산업 동력구축과 일자리 마스터 플랜 공약을 제시했다.

 

이교식 예비후보는 “각 지자체에서는 서해안 시대에 대비한 청사진들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아산시가 더 이상 주변도시에 빼앗기거나 뒤처지지 않도록 아산의 미래 산업의 동력이 될 4차 산업의 육성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해 말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에서 실시한 4차 산업혁명 청년 인식조사 결과를 보면 현재 우리나라 청년 10명 중 6명은 4차 산업을 잘모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다수 청년들이 4차 산업혁명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준비가 됐다고 밝힌 사람은 10명 중 1명으로 IT에 종사하는 인력은 중국 327만명, 미국 357만명에 비해 한국은 88만명 수준으로 미흡하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 4차산업 시대에는 산업 생산성과 삶의 편의성이 높아지지만 지능정보기술로 기존 일자리의 노동시간 중 49.7%가 자동화되면서 고용구조가 크게 변할 전망이며 이를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맞춤형 교육 훈련 지원정책 37.8%, 일자리 감소에 대응한 취 창업지원정책 36.4% 등 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정보기술(IT)과 디지털 강국인 우리나라는 4차 산업을 선도하는 데 유리한 요건을 갖고 있으며 4차 산업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제조업 디지털 인프라 분야에서 강점을 갖고 있어 제조업 기반인 우리 아산시 기업들이 디지털화의 영향권에 빨리 들어갈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 예비후보는 “미래전략산업인 4차 산업에 대응치 못하면 제조업 중심인 우리 아산의 경제가 위기가 될 수 있으며 2017년 아산시 기업경제과 예산서를 보면 수도권 이전기업 유치에 대한 47억의 예산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스마트기업지원은 4개사에 5000만원씩 총2억뿐으로 IT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4차산업에 많은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교식 예비후보는 “우리나라 국가 경쟁력을 위한 국내 IT산업에 필요한 교육기관이 전무한 상태며 첨단 고급 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상황에서 첨단IT업종을 비롯한 대기업 해외시장경험과 숙련 IT인력 공급등 빅 데이터 정보를 총괄하는 IT코딩 연수원 설립을 통해 아산시를 IT산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첨단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시장을 향한 제조업중심의 전략수출 산업단지 조성과 기술력 경쟁력을 갖춘 기업 유치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 가능한 아산경제의 기틀을 마련하고 양질의 청년과 중년 일자리 창출에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 KTX역사 주변 R&D집적지구 조성과는 별도로 IT코딩 연수원 설립하고 현대자동차와 관련 미래 하이브리드와 전기자동차 산업단지를 구축하고 산업디자인 센터구축과 물류센터, 청년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4차산업 연구소와 산업단지 조성 등 서해안시대의 경제중심도시 아산의 미래 경제성장 동력을 얻기 위한 비젼을 발표했다.

 

이교식 예비후보는 "컴퓨터 언어 프로그램인 코딩 교육을 위해 정부에서도 초중등학교 소프트웨어(SW)교육 필수화를 앞두고 있으며 초등교사 6만명과 중등, 정보, 컴퓨터 교사 전체 SW교육 연수를 실시하고 전국 초중고 PC 등 정보인프라 현황을 조사해 확보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교육부의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초등학교는 2019년부터 17시간, 중학교는 2018년부터 단계적으로 34시간 이상 SW교육 필수화가 이뤄지며 SW융합 교과 중점학교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아산시도 이에 대비한 시정을 펼쳐나가 힘있는 아산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환경조성의 일환으로 전략수출산업단지를 지원할 수 있는 상품, 포장, 생산기자재 등의 브랜드증대와 기업에 필요한 디자인 제공 등을 지원할 수 있는 아산 산업디자인 센터를 온양 원도심 중심지역에 추진 하겠으며 아산의 경제를 살리고 청년들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는 각오와 의지를 담은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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