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금산군 만인산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준공식이 금산군 신기영 부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과 참여조직, 농가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만인산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2016 지역혁신모델구축지원사업과 충남오감 주관의 농협지원사업을 통해 보조금 7억원을 포함한 총18억원이 투자됐다. 

추부면 요광리 200번지 추부 IC 근처에 건축연면적 1394㎡ 규모로 교육 마케팅센터 1동과 선별장과 저온창고 2동을 세웠다.

만인산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조직화가 어려운 옆채류 위주의 농산물을 유통시켜 이전하기 바로 전까지 660평의 작은 시설에서 2017년 13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깻잎을 비롯한 상추와 케일 등 쌈채류와 포도, 가지, 애호박, 부추 등 17개 품목의 농산물 유통에 힘써 준공을 통해 1일 처리물량 10톤과 연간 예상물량 3700톤, 매출액 150억을 예상한다.

신기영 부군수는 “산지유통센터의 준공은 금산농업이 비상하는 계기는 물론 금산의 푸드플랜 성공의 밑거름이 될 것이며 지역 농산물 상품화와 유통 개척 노력을 통해 농가 소득 창출하고 금산의 농산물 직거래 활성에 미래 농업 모델이 될 것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