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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12 23: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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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를 맞아 7월 한달 동안 서동공원(궁남지) 일원에서 빛과 추억이 함께하는 궁남지 야한 밤을 운영한다.


스무살 연꽃화원의 초대, 빛나는 이야기를 담다를 주제로 구획별(감성, 사랑, 추억, 치유, 휴식, 힐링) 6가지 테마에 따라 경관을 연출했으며 곳곳에 사랑과 감성 포토존을 운영해 천만송이 연꽃 향기가 흘러넘치는 아름다운 빛의 정원을 구현했다.


감성을 자극하는 포토존과 문구, 알전구 조명 등의 설치로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감성정원, 어린 시절 민들레를 입으로 불며 즐거워했던 옛 향수를 자극하는 추억정원, 오방색을 활용한 포토존, 은은한 조명 아래 산책과 휴식을 취할수 있는 공간으로 휴식정원이 조성됐다.


또 연지 위 떠 있는 달, 사랑을 테마로 한 포토존이 설치돼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연인들에게 추억의 장소로 기억될 사랑정원, 야간조명과 잔잔한 음악이 어우러져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지친 관람객들에게 위로와 치유의 경험을 선사해 줄 치유정원,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적용한 반딧불이 길, 움직이는 학, 자연을 주제로 한 홀로그램 상영 등 다양한 볼거리로 특별하고 힐링 가득한 시간을 제공할 힐링정원 등으로 구성했다. 


이외 서동공원(궁남지) 주요 진출입로에 LED조형물을 활용한 웰컴 게이트를 조성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초록색 간접조명을 받은 포룡정 주변 버드나무와 행사장 곳곳에 조성된 서동선화 유등의 몽환적 분위기 연출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의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마를 캐던 백제인 서동과 신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보여주는 스토리북과 캐릭터를 행사장 주요동선에 설치해 포토존과 쉼터 공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사랑, 치유정원에는 누구나 이용할수 있는 피아노와 함께하는 작은 쉼터를 설치했으며 문화공간으로 궁남지의 매력이 돋보이는 추억 공유의 장으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부여 서동공원(궁남지) 일원에서 펼쳐지며 야간경관과 편의시설 운영은 7월내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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