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효율적인 생활하수처리를 통한 하천 오염 문제 해결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면 단위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공사를 추진한다.
세도면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은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으로 사업비 총102억7400만원 중 국비 71억9200만원을 지원 받아 하수관로 13.2km, 1일 하수처리 용량 170㎥의 규모로 이달 말에 착공해 오는 2020년 4월 준공 예정이다.
또 장암면에 사업비 132억9600만원으로 하수관로 20.7km, 1일 하수처리 용량 270㎥의 공사가 진행 중이고 남면은 사업비 111억9400만원으로 하수관로 18.1km, 1일 하수처리 용량 170㎥의 규모, 임천면 지역은 77억4500만원의 사업비로 하수관로 7.7km, 1일 하수처리 용량 200㎥ 규모의 하수처리시설 설치공사가 시행되고 있으며 모두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되어 2019년 7월 준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면 단위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의 하천오염을 개선하고 금강 수계 수질 보전에 기여하게 될 뿐만 아니라 하수도 시설의 공공서비스 향상과 농촌 마을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등으로 주민 삶의 질이 한 단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