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대전 K-water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2 제16회 물과 건강포럼에서 물 관리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환경타임즈와 환경방송이 주최하고 국회물포럼,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가 후원하는 물과 건강포럼은 매년 물 관리 분야에서 효율적 업무수행을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한다.
올해 선정된 물 관리 최우수 지자체는 부여군을 비롯해 청주시, 제주도, 곡성군 등 4곳이다.
이번 선정은 주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상수도를 공급키 위해 총력을 기울여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되며 지난 5월 1차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성과판정 심의에서 최종 합격한 것이 대표 성과다.
2017년 사업 착수 당시 50.5%에 불과했던 유수율을 5년만에 87.0%까지 끌어올렸으며 올3월에는 환경부 주관 노후상수도 정비 추가공모에 선정돼 국비 86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포럼에선 지속가능한 지방상수도 발전방향과 선진화를 주제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2단계 준비,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의 동향과 물 관련 산업 활성화 교류 등도 이뤄졌다.
특히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군 상하수도사업소 이상석 소장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정책방향을 주제로 좌중 앞에서 발표를 진행 했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 선정 배경에는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이 있었으며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과 환경부 신규 공모사업 등 추가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물 관리 최우수 기관에 걸맞은 선진 상수도 공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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