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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20 10: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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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벼 농사철을 앞두고 종자전염성병 특히 벼 키다리병과 이삭누룩병 등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종자소독을 철저히 할 것을 농가들에 당부했다.

 

정부 보급종 소독종자는 스포탁골드와 씨드크린으로 소독처리돼 농가에 보급되나 침지소독을 반드시 실시해야만 방제효과가 나타난다.

 

소독방법은 온탕소독기를 이용해 종자 20kg 기준으로 온도 60℃ 물 200L에 10분간 침지를 하고 바로 10분간 냉수처리를 한다.

 

침지소독은 발아기를 이용해 30~32℃온도의 물 40L에 종자 20kg을 넣어 48시간동안 실시하며 싹의 길이가 1.5mm이하 일 때 파종직전 전용약제를 습분 처리하면 소독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또 종자는 포대 째 담그지 말고 망사포대에 옮겨 담은 후 침지소독을 실시해야 소독약이 침투되어 방제효과가 높으며 소독되지 않은 정부 보급종은 침지소독 시 살균제를 별도로 첨가해 침지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종자전염성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키 위해 온탕소독과 침지소독을 병행하고 온도와 소독시간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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