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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20 10: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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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는 지난 6일까지 1분기 지역 업체 하도급 참여 실태를 점검한 결과 지역 하도급율이 67%로 목표치인 65%를 2% 초과 달성했다.

 

시는 관내 시공 중인 연면적 3000㎡ 이상의 민간 대형건축공사장 84곳을 대상으로 지역 업체의 하도급 참여 실태를 조사해 그중 지역 업체 참여율이 65% 미만인 15개 현장에 대해 중점 지도 점검을 실시하며 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사현장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공 감리 실태점검과 안전점검을 병행해 자치구와 지역 건설관련 협회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지역하도급 실태 점검결과 지역 업체 하도급 참여 1분기 누계 실적은 전체 하도급 발주금액 1조355억원의 67%인 6989억 원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전년도 분기별 평균 지역 하도급율인 67%와 동일한 결과로 전년도 동 분기 65% 대비 2% 증가한 수치로 나타나 사업 초기부터 지역 업체 하도급 참여확대에 대한 인식이 전반적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1분기 지역 업체 하도급 수주금액은 6989억원으로 전년도 분기별 평균 수주금액인 6228억원에서 761억원이 늘어나 실질적인 수주금액 면에서 증가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시 김준열 주택정책과장은 “민간 대형건축공사장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관리 등을 통해 견실 시공을 유도하고 지역 업체의 참여 확대를 독려해 지역 건설 산업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하도급 실태점검과 더불어 실시한 시공 감리 실태점검과 안전점검 결과 15개 현장에서 확인된 미비사항에 대해 시정조치 할 예정이며 지역하도급율 제고는 물론 민간 건축공사장의 안전과 품질관리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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