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와 당진시줄다리기협회는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줄다리기 큰마당에 참여해 줄다리기 대표도시인 당진시의 위상을 높였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사)대한민국줄다리기협회가 주관한 2022 대한민국 줄다리기 큰마당은 전국에서 줄다리기를 사랑하는 선수와 동호인들이 함께 자리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 일정중 하나인 전통의 힘 마당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줄다리기로는 유일하게 시연행사를 진행한 기지시줄다리기는 많은 관광객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지난달 당진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 성공적 축제 완료와 함께 우수한 참여형 콘텐츠로서의 이미지를 굳혔다.

또 당진시줄다리기협회는 세계줄다리기연맹(TWIF)에 70여개 나라가 등록된 종목으로 스포츠 줄다리기를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마지막 날인 지난달 15일 전국 스포츠줄다리기 대회를 개최함으로 생활체육으로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지환 문화관광과장은 “2022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의 성공적 개최로 기지시줄다리기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졌으며 당진 기지시줄다리기를 널리 알릴수 있는 다양한 행사에 적극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