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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20 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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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은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전망되는 가운데 폭염 피해 최소화와 군민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2022년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군은 관련부서와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농축산지원반, 구급대책반 등 4개반 15명으로 구성된 합동 폭염전담팀(T/F) 협력체계를 구축해 폭염 특보와 피해발생시 신속한 통보와 보고 등 단계별 대응체계를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폭염 3대 취약분야 집중관리와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의 재난도우미를 통한 건강 집중관리에 나서고 폭염안전 사각지대인 논.밭 영농작업장과 공사장 등 야외 작업장 위주로 자율방재단을 활용한 예찰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해제조치에 맞춰 관내 지정 마을회관과 노인시설 등 334개소 무더위 쉼터와 무한천 교량하부에 야외무더위쉼터 1개소를 추가로 운영한다.


이밖에 취약계층 폭염예방물품 배부, 살수차와 그늘막 운영, 관내 관광지 4개소 우리동네 양산 대여소 운영, 폭염행동요령 홍보활동 강화와 양산쓰기 캠페인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은 평년과 비교해 평균기온이 상승하고 폭염일수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폭염이 심한 낮 시간대에는 야외작업과 외출을 자제하고 시원한 물을 자주 섭취하는 등 폭염 행동요령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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