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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19 21: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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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의 우한 폐렴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평균 50명대 아래로 떨어지며 안정적 감소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이 최근 3주간 집계한 매주 수요일 기준 확진자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4월27일 105명, 5월4일 59명, 5월11일 29명으로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군에서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가 318명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달 같은 기간 1900명보다 1582명 감소한 수치다.


지난달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이달 2일부터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는 등 우한 폐렴 감염증 방역이 대폭 완화됐으나 군은 이런 상황에서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경각심을 갖고 철저히 대응해왔으며 이런 행정의 노력과 함께 자발적인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한 군민의 노력으로 확진자가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관내 기업체는 읍면 취약계층 등 저소득 계층에게 손소독제를 전달하고 소독 인부가 무료 방역 소독 봉사를 펼쳐왔으며 학교와 교육기관에서 등교전 발열 체크와 증상 발현시부터 증상 소멸(호전)시까지 등교 중지를 권고하고 있다.


아울러 공공기관에서는 비말전파를 방지키 위해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고 매일 소독을 시행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약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인한 어려움을 감내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경의를 표하며 우한 폐렴 감염증이 종식되는 날까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한 폐렴 감염증이 완전 종식되지 못한 만큼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군민 여러분께서 우한 폐렴 감염증 예방접종 참여, 올바른 마스크 착용, 손 씻기, 환기와 소독, 사적 모임의 규모와 시간 최소화, 증상 발생시 외출 자제와 다른 사람과의 접촉 최소화 등 개인 방역 6대 중요 수칙을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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